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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 작가 관련 드라마 5편
    넷플릭스 영화 추천 2020. 3. 14. 23:34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소설가, 드라마 작가, 방송국 작가 등

    작가들이 주인공인

    한국 드라마 5편을

    모아봤습니다


    주인공들의

    섬세한 명대사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괜찮아 사랑이야

    괜찮아 사랑이야

    재열(조인성)은 잘나가는 추리소설 작가이다. 토크쇼의 패널로 만난 해수(공효진)와 재열은 서로의 아픔을 알아본다. 재열은 소설을 집필하는 동안 작업실에서 먹지도 씻지도 않으며 예민하게 작업한다. 이런 모습도 감싸안아 주는 해수와 재열은 더 가까워진다.


    재열이 앓고 있는 병이 밝혀지며 해수와 잠시 이별을 택하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돌아간다. <그들이 사는 세상><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함께 만든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가슴을 파고드는 명대사들도 드라마의 매력이다.


    해수: 정말로 사랑이 저들을 구할까?"

    지열: 그럼

    해수: 너도 사랑지상주의니? 사랑은 언제나 행복과 기쁨과 설렘과 용기만을 줄 거라고?

    지열: 고통과 원망, 아픔과 슬픔과 정말 불행도 주겠지. 그리고 그것들을 이겨낼 힘도 더불어 주겠지. 그 정도는 돼야 사랑이지.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는 별책부록

    스타작가이자 최연소 편집장 은호(이종석)와 전직 카피라이터 단이(이나영)가 출판사에서 재회하며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종석 배우는 데뷔초부터 이나영 배우를 이상형으로 밝혀왔는데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서정적인 이야기와 명대사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는 모두 서가에 꽂힌 책과 같은 존재다. 누군가 발견해 주기를 기다리고 누군가 내 안을 펼쳐봐 주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내 안에서 자신만의 문장을 찾아내 간직하기를 바란다." (강단이)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7

    어릴적부터 한동네에서 살며 남매와도 가았던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 고등학생이 되면서 서로의 마음에 예상치 못한 균열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챈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어다 보지 못한 시원은 윤제와 엇갈리게 된다. 6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 둘. 시원은 방송작가가 되었고 윤제는 검사가 되었다. 둘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을까?


    예능 피디이자 작가였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첫 번째 드라마이다. <응답하라 1997> 시리즈는 tvN의 인지도가 높지 않을때 시작되었던 프로젝트로 배우 캐스팅에도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을 믿고 따라와 준 성동일, 이일화 배우와 서인국, 정은지 배우를 통해 흥행에 성공한다. 이후 <응답하라>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내놓으며 tvN 드라마의 성공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최근 첫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유연석, 정경호 배우는 제작진의 전작 <응답하라 1994>,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각각 출연했다. 제작진은 조정석 배우를 오랫동안 눈여겨 봐왔다고 밝혔는데 마침내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방송에서 6.3%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이놈의 인생. 피하고 외면해도 소용없다. 그저 맞서 싸워 얻어터지는 수밖에. 그래도 때론 삶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로 설레게하고 슬픔을 견디면 기쁨을 선물한다." (윤윤제)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번생은 처음이라

    드라마 보조작가 지호(정소민)와 스타트업 개발자 세희(이민기)의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집이라는 서로의 이익이 맞아떨어져 계약 결혼을 하게 된 둘은 예상치 못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글쓰기 외에는 연애, 결혼에는 관심이 없었던 지호의 결혼식날 지호 엄마(김선영)가 세희에게 건네는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세희씨 내 부탁 딱 두 개만 해도 되겠습니까? 지호가 나중에 글 쓰고 싶다 하면 글 쓰게 해주면 안되겠습니까? 살림은 내가 가서 뭐든 도와줄게예.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다시 글 쓸 수 있게 지 꿈 포기 안하고 엄마처럼 안 살그로 그리 해주이소.


    그리고 우리 지호 한 번 울면 잘 못 멈춥니다. 그러니까 혼자서 울지 말게 해주소. 울려도 꼭 같이 옆에서 있어주소." (지호 엄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멜로가 체질

    멜로가 체질

    드라마 작가와 드라마 피디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방송국에서 연애하는 뻔한 얘기인 듯 하지만 톡톡 튀는 대사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의 차별점을 만들어 낸다. 


    범수: 작가면 남친 없겠네요? 예민해서

    진주: 왜요?

    범수: 예민해서요

    진주: (코웃음) 감독이면 여친 없겠네요?

    범수: 왜요?

    진주: 재수없어서


    달콤 쌉쌀한 30대의 사랑와 일에 대한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대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김영영 작가와 함께 대본을 썼다. 


    "자기 입장이라는 게 있지만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빼앗아가. 나이 먹을수록 잘 안오잖아. 이 사회가 그래요. 그러고 보니까 안 하겠다는 말, 나 해본 기억이 멀어. 그게 뭐라고 그런 말도 못하고. 왲니 슬프지만 내가 안 한다고 하면 자기가 하겠다는 애들이 뒤에 백만명이 서 있어."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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